선우은숙♥유영재, 결혼생활 한계? "행복하지 않아"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갈등을 겪으며 심경을 고백한다.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살아보니 그 나물에 그 밥이더라'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선우은숙은 지인과 통화하다 "유 서방이랑 얘기 좀 했는데 저렇게 자기 생각밖에 안 한다. 진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유영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오래 살다가 결혼 발표 때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고, '이건 뭐지?' 그러다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내 중심은 당신인데, 당신은 나라는 소리를 왜 못하냐. 앞으로 우리가 같이 갈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없지 않나. 내 아내가 뭘 원하는지, 남편이 뭘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이번에 신혼여행 갔다 와서 느낀 건 내가 이러려면 왜 결혼했지? 이 생각이 많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 거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2006년에 배우 이영하와 이혼하고 최근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25 09:59:38
진서연 "결혼생활 10년 차, 이혼 안하는 방법은..."
배우 진서연(38)이 이혼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진서연은 결혼 10년 차 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에 대해 “결혼할 사람은 촉이 온다. 내가 상대하기에 버거운 남자였는데, 촉이 와서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진정시킨 다음에 2년 뒤 결혼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결혼은 이런 사람이랑 해야 한다는 게 있었다. 사지가 마비돼 못 움직여도 죽을 때까지 케어할 거야, 이 마음이 들면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또 “사실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다. 이혼하고 싶은 적이 많다. 이혼을 안하기 위해서는 ‘내가 이번 생에는 덕을 많이 쌓고 가야 되겠다’ 이것만 마음 먹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의 남편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현재 독일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5 10:48:15
빌게이츠 부부 이혼...27년 결혼생활 종지부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부인 멀린다와 이혼한다. 3일 빌은 멀린다와 공동 명의로 올린 트위터에서 "관계를 지속하려는 많은 노력과 장고 끝에 우리는 결혼생활을 끝내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7년 동안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3명의 자녀를 함께 키웠고 전세계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재단도 세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러한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계속해서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하겠지만, 우리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새로운 삶을 향해하기 시작할 것이고 우리 가족만의 사생활과 자유를 보장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세운 자선 단체 '빌앤드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한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브스를 인용해 빌 게이츠의 재산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1천305억달러(약 146조2천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1천458억달러(약 163조4천억원)로 추정했다.이번 이혼으로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04 09: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