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시간선택제’로 경력단절여성 채용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인원 제한 없이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오는 18일(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인재로 통신 서비스 컨설팅 및 판매, 고객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 선택이 가능하다. 4시간 근무는 11:00~15:30, 12:00~16:30, 13:00~17:30, 14:00~18:30 등 4가지 시간대가 있으며, 6시간 근무는 10:00~16:30, 11:00~17:30, 12:00~18:30, 13:00~19:30, 14:00~20:30 등 5가지 시간대가 있다. 총 9가지 타입 중에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정 근무시간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많은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가사일을 병행하며 주어진 업무 시간 동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처음 도입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특별 채용을 향후 정례화해 사회 복귀를 꿈꾸는 인재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2 13:11:06
경단녀‧취약계층여성 '바리스타' 꿈 돕는다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드림카페에서 청소년·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4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맺는 것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여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향후 청소년 및 취약계층 여성 관련 기관의 자립카페 중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새단장(리뉴얼)을 연 1회 지원하고,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실시해 수료생에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바리스타 지원 시 우대할 예정이다. 이날 이어서 지난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새단장을 마친 청소년 자활카페 '드림카페'의 재개장 행사도 진행된다.행사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양승국 (재)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도회 이사장, 고승덕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 청소년 및 시설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드림카페'는 서울시립청소년시립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립을 위한 공익카페로 청소년들은 이 센터의 '드림인턴십' 과정에서 커피제조이론 및 실습 등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고, 드림카페에서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스타벅스 측은 청소년들이 바리스타에 입문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정현백 장관은 "스타벅스코리아 측의 지원은 자립을 꿈꾸는 청소년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8-01-31 14: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