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차량 7중 추돌 사고 발생
13일 고속도로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6시 35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경상자 14명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소방당국의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수습을 위해 서울 방향 4개 차로가 모두 통제돼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3 21:10:43
"거길 왜 건너!" 고속도로 위 여성에 '아찔'
경북고속도로 한복판을 이리저리 돌아다닌 여성 때문에 운전자들이 줄지어 급정거를 하는 등 아찔한 광경이 펼쳐졌다. 지난 9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여성이 경부고속도로 한가운데를 걸어다닌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이날 9시 반께 여성 한명이 고속도로 갓길에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10시쯤에는 이 여성이 고속도로 안을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마구 접수됐다. 고속도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에는 여성이 4차로 근처를 걷다가 도로를 완전히 가로질러 버스 전용차로까지 뛰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여성을 피하려던 차량들과 전용 차로를 달리던 버스까지 급정거하며 도로는 일순간에 정체가 일어났다. 여성은 신고 1시간여 만에 도로공사 직원들과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40대로 곧 가족에게 인계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10 15:36:56
추석에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오후 9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IC 버스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 기존에는 오후 9시까지만 운영했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상행 3대, 하행 4대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 시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다.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 운행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더욱 필수적"이라며 "버스전용차선 위반 없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8 09:57:02
경부고속도로 사고 현장 블랙박스 공개…구겨진 차량 참혹
지난 9일 한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부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 현장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의 출처는 당시 사고 지점 앞에서 운전하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2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가 속도를 줄이던 앞 차량 5~6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미끄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부고속도로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50대 부부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상을 입는 등 막대한 인명피해가 났다. 정확한 ...
2017-07-10 13:4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