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성폭행 미제 사건 해결…범인 직장 공개되자 '큰일 날 뻔'
7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해당 사건은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다.경찰은 B씨의 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B씨로부터 A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A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공범인 B씨는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작년에 과천에서 검거된 B씨가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과 함께 범행했다'고 주장했으나 A씨와의 관계를 파악해 추궁했고 이들 모두의 자백을 받아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4 21:11:41
80대 치매父와 결혼한 60대 새어머니, 아버지 계좌서 56억 인출…자녀 경찰에 고소
재혼한 60대 여성이 남편의 50여억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남편 80대 B(사망)씨의 은행 계좌에서 모두 56억원을 인출해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다.B씨는 아내와 헤어진 뒤 오랜 기간 혼자 살다가 지난 4월 말 A씨와 재혼했지만, 2개월 뒤인 지난 7월 초 지병으로 숨졌다.그는 "자식이 아닌 아내 A씨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유언 영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B씨 아들은 "A씨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현혹해 재산을 가로챘다"며 지난 6월 경찰에 고소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며 "여러 자료를 살펴보며 혐의 입증이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4 17:02:49
연20% 이자 약속…거액 빌린 30대 입건
높은 이자를 약속하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지인 50여명에게 높은 이자를 약속하고 50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연 20%의 이자를 제시하며 돈을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서울과 대전 등 다른 지역 경찰서에도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피해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사건 관계자들을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22 19:07:22
무면허 뺑소니 10대 경찰에 검거…처벌 가능 연령
운전 중 사고를 낸 10대 뺑소니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26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교 방향 3차선 도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가로등 등을 들이받았다.사고 후 10대 A군은 도주했으며 차량 탑승자 2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파편을 맞은 행인 1명은 경상을 입어 각각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추적 끝에 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군을 검거했다.A군은 음주 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무면허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군은 형사처벌이 가능한 연령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과 B씨 중 누가 운전을 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도주 후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할 예정"이라며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17 13:52:05
저금리 대출인줄 알았는데 '피싱사기'
유튜브에 나오는 대출 피싱 사기에 속은 50대 여성이 주변의 도움으로 피해를 막았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10분쯤 50대 여성 A씨가 경기 가평군의 한 축협을 찾아와 800만원을 인출해달라고 요청했다.창구직원이었던 B씨가 이유를 묻자 A씨는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는데 누군가를 만나서 돈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대출받는데 대면으로 현금을 건네줘야 한다는 말에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B씨는 곧바로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출동한 파출소 직원 2명은 A씨에게 보이스피싱을 인지시킨 후 함께 현금 수거책을 유인하기로 한 뒤 사복으로 갈아입고 A씨의 차량에 동승했다.약속 시간인 오후 3시쯤 은행으로부터 약 8km 떨어진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현금 수거책인 40대 남성 C씨가 나타나자 A씨는 차량에서 나와 자연스럽게 돈을 전달했다.돈을 건넨 것을 확인하자마자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이 황급히 나와 C씨를 붙잡았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가 시켜서 돈만 받으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유튜브에서 '저금리 대환대출'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락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C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후 추가 피해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빌미로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4 13:26:35
경찰에 1천번 신고,100번의 욕설…50대 구속송치
전남 목포경찰서는 25일 경찰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터 두 달여간 전남 목포시의 자택에서 112 경찰 상황실에 반복해 전화를 걸어 100여차례 경찰관에게 욕설이나 협박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A씨를 자택에서 검거 후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A씨는 특별한 동기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1천여 건의 전화 중 심한 욕설과 폭언이 담긴 100여건만 한정해 혐의를 적용했다"며 "이 같은 사례는 응급·비상 상황 발생 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안길 수 있어 엄정 대응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5 18:31:48
'간 큰 男女' 도심서 00 재배하다 검거
서울 도심에서 대마를 재배한 30대 남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했다.A씨 등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아파트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9일 이들을 체포하여 아파트 내부에서 많은 양의 대마를 압수했다.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대마를 공급받은 구매자들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03 17:37:45
배우자에게 특정 번호 투표 강요한 80대에 경찰 출동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정당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배우자에게 투표를 강요한 80대가 소동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며 기표소에 함께 들어가 특정 번호를 찍으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고 기표 용지를 회수한 30대 선거 사무원을 잡아당기고 고함을 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 측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선거 관련 사건인 만큼 다른 사안보다도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며 "CCTV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5 17:46:26
금시세 오르자 도금팔찌 순금이라 속여
도금한 은팔찌를 순금으로 속여 팔아 1000여만원을 가로챈 2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충남 천안동남경찰서가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쯤 천안의 한 금은방에서 도금한 팔찌를 주고 순금 45돈 값인 1495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금은방 업주는 A씨가 의뢰한 팔찌에 표기된 중량·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세부 각인이 순금과 차이가 없어 의심 없이 거래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유사한 도금 사기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2 12:21:40
"설마 했다가"…문 안 잠근 차량 골라 절도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구속 송치됐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청주 아파트를 돌며 23회에 걸쳐 약 89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생활비 등을 벌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그는 문이 안 잠긴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자동차 안에는 금품 등을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며 "잠시라도 자동차에서 벗어날 때는 차 문을 꼭 잠가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07 11:42:51
인천 빌라 흉기난동 50대, 5시간만에 체포
인천의 한 빌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과 대치 5시간 만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21분께 부평구 모 빌라에서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는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B씨는 피를 흘리며 빌라 출입문 앞에 쓰러져 있었다. 소방당국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배 부위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집 안에서 대화를 요구하거나 “뛰어 내리겠다”며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소방당국은 추락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이후 경찰 등의 설득 끝에 A씨는 대치 4시간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께 검거됐다. 조사결과 A씨는 금전적인 문제로 B씨와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혐의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7 11:27:08
"악취가 나요" 출동해보니...쓰레기집 안에 초등생이
쓰레기 더미를 방치해 해충이 들끓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집에서 초등학생 딸을 방임한 40대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40대 A씨 부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쯤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고 아동을 방임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집안은 음식물 등 쓰레기가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악취가 났고,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이 들끓는 등 위생 상태가 불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이 같은 환경에서 약 6개월간 초등학생인 10대 딸을 양육했으며, 반려견 두 마리도 함께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몸이 좋지 않고 나는 일을 나가 청소를 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10대 딸은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이 밖에 별다른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의정부시에 통보 후 아이를 곧바로 분리조치했다. 아이는 현재 인근의 외할머니 집에서 임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시 측은 "주민센터와 연계해 청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04 15:49:39
마트서 방울토마토 1팩 훔친 엄마, 이유 들어보니...
딸을 위해 토마토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힌 40대 여성이 훈방 조치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과 구리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구리시의 한 마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방울토마토 1팩을 훔쳤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특정하고 출석 통지를 했다.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만에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돌려주며 "딸이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훔쳤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형사입건에서 즉결심판 회부로 처벌 수위를 낮췄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사건의 피의자가 범죄 전력이 없고,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인 경우 심사를 통해 처분을 감경해주는 기구다. 경찰 관계자는 "초범에 피해도 경미하고 피해 물품도 일부 반환한 점, 가정형편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혼자 6살 딸을 키우며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는 A씨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원 방안을 찾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4 18:31:01
"빵에서 플라스틱 나왔는데요" 협박한 50대 결국...
구매한 빵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업주들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 2월까지 전북 무주와 경남 밀양, 창녕, 함안 등 전국 빵집을 돌며 13회에 걸쳐 총 1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빵을 구매한 뒤 이물질이 나와 상해를 입었다며 업주들을 협박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빵을 먹다가 플라스틱이 나왔다. 보상금을 주지 않으면 식약처나 지자체에 신고하겠다"며 피해 업주들을 협박했다. 하지만 실제로 빵에서 이물질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주로 대형마트 내에 있는 빵집에는 보험이 가입돼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하고 여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5 14:27:35
"빨리 좌회전하라" 재촉하자 흉기 꺼낸 대리기사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대리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대리기사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부천시 삼정동 한 골목에서 손님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복부와 왼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았다.A씨는 "빨리 좌회전하라"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차량을 세운 뒤 다툼을 벌이다가 평소 가방에 넣어뒀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흉기는 A씨가 캠핑을 위해 지녔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9 13: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