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보이스피싱 계좌개설 안 되도록…신청 방법은?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금융 범죄 발생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이용자가 늘어나며 원격 앱 설치를 유도한 뒤 탈취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범행이 성행하고 있다. 범죄 조직은 해당 계좌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등 불법자금 수취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앞서 금융당국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효과를 봤고, 비대면 대출 차단만으로는 확실한 보이스피싱 예방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에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금융당국은 "개인의 금전 피해 외에도 범죄수익의 주요 통로로 사용되는 계좌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며 "안심차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서비스에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우정사업본부 등 총 3613개사가 참여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현재 거래 중인 금융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및 금융결제원 비대면 신청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금융사는 이용자에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내역을 신청 또는 해제 시 통지한다. 신청 사실을 상·하반기 1회씩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통지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3 10: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