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자식 맞아?" 고딩엄빠2 이혜리, 시어머니와의 갈등 고백
‘고딩엄빠’ 이혜리, 김윤배 부부가 고부갈등의 실타래를 제작진과 함께 풀어갔다.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5회에서는 고3에 아이를 갖게 된 ‘세 아이 맘’ 이혜리와 남편 김윤배가 출연했다. 이혜리는 “‘고딩엄빠’ 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먼저 제작진에게 연락을 한 뒤 “남편과는 사이가 좋지만, 시댁 문제가 크다 보니..”라고 말했다.이혜리는 “(시어머니가) ‘첫째 아이가 남편의 자식이 맞냐?’라고 의심하셨고, 첫째 가온이가 태어난 뒤에도 (시어머니가) 앞에선 예뻐하셨지만, 뒤에선 험담을 하셨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어 이혜리와 김윤배 부부의 첫 만남을 재구성한 재연 드라마가 펼쳐졌다. 고등학생 신분일 때 만났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혜리는 전 남친의 친구였던 김윤배와 연락이 닿아 새롭게 교제를 시작했다.이후 이혜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양가 집안의 허락을 구했지만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심지어 김윤배의 어머니는 이혜리와 김윤배를 향해, "윤배 아이인 건 확실하냐?"는 '선 넘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탄식하게 만들었다.이혜리는 친정아버지의 반대에도 김윤배의 집에서 위태로운 동거를 시작했으며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딸이 안쓰러운 친정아버지는 급기야 김윤배의 부모님에게 무릎까지 꿇으면서 딸을 받아들여 달라고 부탁했다. 재연 드라마를 지켜보던 이혜리는 당시 생각에 울컥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김윤배는 아내와 다퉜고 세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눈치를 봤다. 이를 지켜본 박재연 심리 상담가는 “부부싸움에서 언성과
2022-07-06 09:29:22
"제왕절개해서 모성애가 없다고?" 황당한 시모의 말
제왕절개를 해서 모성애가 없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속상하다는 사연 글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모 사이트 게시판에는 "제왕절개 해서 모성애가 없다는 시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저는 출산할 때 17시간 진통을 하다가 응급 제왕을 했다"면서 "그때 상황이 심각해서 아기랑 제가 위험한 상황이었다. 혈압이 160에서 안떨어지고 자궁문이 안 열리고 아기도 안 내려왔다"며 제왕절개를 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뜩이나 체력도 약해서 아기를 키우는 것도 너무 힘들다"면서 "이런 상황을 다 알면서도 시모는 엄마가 능력이 없어서 새벽에 애가 안자고 우는 거라고 했다. 결론은 제가 못났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시모는) 제가 제왕절개를 해서 모성애가 덜 한것 같다고 하면서, 자연분만 했으면 잠 못자고 애 키우는거 힘들다는 말 못한다고 하더라"라며 황당해했다.게다가 이를 듣던 A씨의 남편이 "엄마도 제왕했잖아"라고 말하자 시어머니는 "나는 건강상태 때문에 그런거고, (며느리는) 애를 못 낳아서 수술한 거라 다른거라고 했다"라며 분노했다.결국 A씨는 시모 앞에서 참다가 터져버렸다고. A씨는 "기본적인 매너 좀 갖춰달라, 나도 우리집에서 귀한 자식인데 왜 사람 속을 긁냐"며 따졌고 시어머니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수술로 애 셋을 낳았는데, 모성애가 없어 애를 많이 낳았나","제왕절개도 힘들다
2022-02-04 15:45:12
"못 견뎌" '아내의 맛' 함소원, 고부갈등에 부부싸움까지
함소원과 중국 시어머니 '마마'의 고부갈등이 부부싸움으로까지 번졌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이웃집 아이들과 놀아주는 '마마'의 모습이 그러졌다. 일명 '짠소원표 어린이집'을 오픈한 마마와 함소원은 아이들을 위해 구연동화를 펼쳤다. 이후 함소원이 잠시 외출한 사이 마마는 물감이 든 물총놀이를 하며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줬지만, 온 집 안이 물감으로 쑥대밭이 돼버렸다.집에 돌아온 함소원은 엉망이 된 집 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참다 못한 함소원은 결국 마마에게 언성을 높였고, 마마는 함소원에게 미안해하며 "안 지워지면 새로 사면된다" 라고 말했지만 함소원은 쉽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급기야 함소원은 진화에게 "못 견디겠다"면서 하소연 했고, 고부간의 문제가 부부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함소원과 진화의 목소리가 커지자 마마는 미안해 하며 "내가 다 청소하겠다, 증국으로 돌아가겠다"면서 "너희 마음만 상하고 피해주려던건 아니었다"고 말했다.마마의 사과에도 함소원이 마마의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당시 심경에 대해 함소원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서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 89회분은 1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 시간대 지상파와 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8 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