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계절에 보기 좋은 영화는?
살랑살랑 봄이 코앞인 지금, 괜히 설레는 느낌이 든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꽃잎이 휘날리는 길을 걷다 보면 달달하게 감성 채워주는 영화 한편이 당기기도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화관에 가는 것도 꺼려지는 요즘. 최신 개봉작도 좋지만, 지나간 명작들을 찾아보며 그 시절의 감성에 젖는 것도 올 봄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려주고, 봄나들이 간 듯 마음이 촉촉해 지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함께 즐기기 좋은 가벼운 야식도 소개하니 눈 여겨 볼 것.노팅 힐1999년 개봉한 영화 ‘노팅힐’은 당대 최고의 톱스타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극 중 ‘줄리아 로버츠’는 세계적은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을 연기했다. 평범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톱스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많은 영영화팬들부터 호평을 산 영화.탄탄한 스토리와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비주얼, 그리고 실제 런던의 노팅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여러가지로 보는 재미를 충족해주는 작품이다. 깊어가는 봄밤, 퇴근 후 적적한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영화로 제격.유브 갓 메일‘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 주연의 ‘유브 갓 메일’은 1998년 개봉한 그 시절의 감성이 담겨있는 영화. 두 사람은 우연히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친해지며 이메일을 통해 감정을 쌓아나간다. 그러던 중 현실 속 서로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는 전개로 휴대폰 없이 pc통신을 하던 그 시절의 감성에 빠지게 하는데.아름다운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사랑이야
2020-04-27 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