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공개 의무화' 추진 않는다…왜?
교육부가 '수업 공개 의무화'를 철회하고 대신 '수업 공개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철회는 시민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에 제안된 내용을 교육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 20일 교육부는 함께학교 개통을 알리며 여럿이 동의하는 제안에 대해 담당 부서가 답변하고 정책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함께학교 플랫폼에 수업 공개 의무화와 관련해 전체 159개 제안 중 조회수 4만824건, 추천 수 1001개, 댓글 318개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도 수업 공개 법제화가 현장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의견을 제시하며 학교가 자발적으로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정책 전환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업 공개 법제화를 추진하며 학교마다 재량으로 1년에 한두 번 실시하는 공개 수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수업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지 않는 대신 학교 수업 공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업 공개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올해 중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관련 의견도 함께학교를 통해 받을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30 16:57:01
이지현, 학부모 공개수업 참관..."너무 커버린 딸"
방송인 이지현이 딸의 학부모 공개 수업에 참관했다. 17일 이지현은 "오늘 학부모 공개 수업이 있었어요. 서윤이가 엄마 바쁘다고 못올까봐 매일을 꼭 와야한다고 얼마나 얘기했는지 모르겠어요. 올 때 잠옷에 점퍼걸치고 오면 안된다...츄리닝도 안된다...화장 꼭 해야한다...주문이 많았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뭘 입을까 고민만 이틀한거 같아요. 왜 어디 갈 곳이 생기면 입을 옷이 없을까요. 아침부터 아이들 챙겨 먼저 등원 시키고 세상 귀찮아 잘 하지도 않는 마스카라까지 하고 엘베에서 괜찮은지 점검까지 찰칵 하고 조금 떨리는 맘으로 갔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책상에 앉아 수업하는 딸의 모습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너무 커버린거 같아서 분명 오늘을 그리워 할 날이 올거에요. 애석하게도 흘러가는 시간은 붙들수 없고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계속 보고픈 엄마 마음..다 똑같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우아하게 차려입은 엄마 이지현의 미모가 시선을 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두번의 이혼을 겪은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이지현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7 15: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