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바바리맨', 초등생들 추격에 덜미
길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하고 도망치던 20대 '바바리맨'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추적에 붙잡혔다. 5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경산 하양읍 한 초교 인근 도로에서 주요 부위를 노출한 뒤 달아나다가 초등학생들의 추적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일 A씨가 신체 주요부위를 노출한 뒤 달아나자 이를 본 5학년 여자 초등학생 4명은 A씨와 거리를 두며 쫒아가며 경찰에 남성의 인상 착의와 도망치는 방향을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범행지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붙잡았다. 신고한 초등학생은 "피해를 당한 친구들이 있어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뒤쫒으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빠르게 와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남성과 같은 사람인지 등을 수사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5 12:00:02
대낮에 초등생에게 신체 특정부위 내보인 20대 검거
귀가하는 초등생들에게 신체 특정 부위를 보여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초등학생 2명에게 신체 특정 부위를 보여준 23살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학생의 부모 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나 학생들은 A씨의 사진을 보고 공연음란 행위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추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5 17: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