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돌파설'에 관련주 주목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자 관련주가도 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비트코인은 6% 이상 급등해 4만2000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 4일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5.48% 급등한 141.09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마라톤 디지털이 8.47%, 전세계 회사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6.74% 급등했다. 또 다른 비트코인 관련주인 위지트와 다날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과 내년에 반감기가 돌아오는 점 등을 고려해 2024년 연말까지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분석도 내놓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05 09:07:07
日 오염수 24일부터 방출 시작...'소금 관련주' 들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 일정이 오는 24일로 정해지면서 국내 소금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보였다. 22일 오후 4시25분 현재 인산가는 전일 대비 800원(29.85%) 오른 348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찍었다. 같은 시간 샘표식품(248170)과 샘표(007540)도 각각 13.13%, 12.62%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대상홀딩스(084690)와 CJ씨푸드(011150) 역시 전일 대비 각각 6.20%, 9.91% 상승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일정을 오는 24일로 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관계 각료 회의(각의)에서 "오염수 처분은 절대 미룰 수 없다"며 "기상·해상 조건 등에 차질이 없다면 24일 (방류를) 실시한다"고 표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처리수(일본 정부의 오염수 표기 방식) 해양 방류에 관한 일본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대처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이해가 확실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십 년간 장기에 걸쳐 처리수(오염수) 처분이 완료될 때까지 정부로서 책임지고 임하겠다"고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22 16: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