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출산·육아 부모에 금전 지원 강화
광주광역시가 광주지역 부모들이 지원받았던 '출생축하금'과 '육아수당'을 광주시비뿐만 아니라 국비를 포함해 1인당 60만~140만원씩 더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만 0세 자녀 1인당 지원액의 경우 지난해 900만원에서 올해 1040만원으로 140만뭔이 늘어나고, 만 1세 자녀 1인당 지원액은 지난해 600만원에서 올해 660만원으로 60만원 증가한다. 시는 그동안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28개 과제)과 '광주 출생육아수당(2021년 432억 원, 2022년 460억 원)' 지원 정책을 펼쳤고 이에 따라 2021년도 전국 합계출산율 증가 전국 1위(광주 0.90명/전국 0.81명), 2022년도 3분기(통계청 발표) 기준 합계출산율 0.85명(전국 0.79명)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올해 사업비로 총 774억 원을 편성해 한정된 재원 내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함께 출산 및 양육 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시는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광주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시 사업으로 '육아수당(12개월~23개월 대상 아동)' 187억원과 '다태아 출산축하금' 2억원도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온종일 돌봄정책 강화를 위한 아이키움 플랫폼 돌봄지도 고도화 사업을 비롯해 손자녀 돌보미 지원대상 및 지원액 확대(월 30만원),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운영시간 확대(연 150시간→200시간),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펼친 '출생축하금'과 '육아수당' 지원이 정부사업으로 받아들여져 범국가적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출산·육아 신규 사업
2023-01-04 10:19:19
광주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광주광역시가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영유아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의 부모가 정부 지원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 그 동안 광주시는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셋째 이상 아동에 대해서만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했다. 이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혹은 일부만 지원받았다. ...
2019-12-19 18:14:01
광주광역시, '2019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서' 배포
광주광역시가 '2019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 6000부를 발간해 배포했다.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해당 책자에는 ▲시의 재정운영 현황 ▲달라진 지방세 주요 내용 ▲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 ▲세목별 지방세 납부 시기 ▲지방세 편리한 납부 방법과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 11개 지방세목에 대한 정보가 수록됐다. 이와 함께 부동산 취득 및 보유 관련 세금, 자동차 관련 세금 등 일...
2019-03-07 14:53:31
광주광역시남구, 저소득 임산부·영유아에 '영양 보충식품' 지원
광주 남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영양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9년 통합건강 영양 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통합건강 영양 플러스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불균형과 저체중 등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12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과 대상자 준수사항, 당사자들에게 제공하는 영양 보충식품의 보관 및 이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 한해 영양 플러스 사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연령대에 맞춰 총 6가지 식품 패키지로 구성된 보충 식품이 지원되는데 보충 식품에는 조제분유를 비롯해 쌀, 달걀, 닭가슴살, 우유, 계란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설명회를 여는 동시에 영양 플러스 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자 가운데 영양 플러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한 임산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 한해 동안 식품 검수 활동 및 영양 플러스 사업과 관련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밖에 사업 설명회 장소 주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와 보충식품 패키지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영양 수급에 있어 위험요소를 가진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최상의 보충 식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이뤄지도록 한다"며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
2019-01-11 14:24:26
광주시, 무주택 한부모가구 주거 지원 사업 추진
광주광역시가 무주택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과 주거 안정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3년간 매년 10호씩 총 30호의 임대주택을 확보해 무주택 한부모가족들에게 최장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지원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로 자립자활 의지가 뚜렷한 경우다. 1순위는 중위소득 70%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가구이고, 2순위는 60% 이하 저소득 한부모가구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 사업수행기관인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받는다. 입주 대상자는 주거지원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쯤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한부모가족은 12월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김기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 한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들이 지역 공동체에서 정서적, 경제적으로 안정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0-22 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