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인식기술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돕는다"
시선 인식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현대모비스는 가상의 위험 교통 상황을 보여주고,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교통안전 교육어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앱은 어린이가 등하굣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통 상황을 보여준 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장착된 전면 카메라로 아이의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하여 어린이가 실제로 이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현대모비스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 운전자 동공을 인식해 시선을 추적하고 눈·코·입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운전자 상태를 체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학교가는 길'은 신도심, 구도심, 농촌, 공장가 등 4가지 종류의 등굣길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앱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또 현대모비스는 어린이들이 부주의하기 쉬운 교통 상황과 교통안전 퀴즈 정답률 등을 분석해 지역, 학교, 학년별 교통사고 유발 포인트를 찾아내어 학교에 이같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상무)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1 10:56:13
비대면 시대, 집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하세요!
도로교통공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통안전체험관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비대면 시대에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체험 영상은 공공기관의 홍보 영상처럼 딱딱하게 제작된 것이 아닌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 전문채널 유튜버 ‘말이야와 친구들’과 협업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핵심 주제인 ▲보행 방법 ▲안전하게 놀이하기 ▲횡단보도 및 통학버스 ...
2020-09-29 09:23:21
국토부, 어린이·고령자 맞춤형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14일 국토교통부는 어린이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2016년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 총 54만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 대상은 ▷유치원(677개원) ▷초등학교(752개교) ▷노인복지관, 경로당(3709개소) 등 5138개 기관이다. 고령자 교육은 노인복지관·경로당을 방문해 고령자 신체...
2019-04-15 09:38:25
원주 어린이 교통공원, 낙후 시설 및 콘텐츠 보강
강원 원주시 반곡동 어린이 교통공원이 보강사업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어린이 교통공원 보강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2005년 개원해 매년 약 2만여 명이 찾는 어린이 교통공원은 오래된 교육 시설과 부족한 콘텐츠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시는 실내외 교육장 리모델링과 전동차·스쿨버스 구입, VR 프로그램 도입 등 시설개선과 교육장 주변에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더 많은 방문자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교통방송국 인근 1만여㎡에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은 교통안전 체험교육장과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교육장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 육교 등 교통안전시설을 비롯해 교차로와 미니 시가지를 모터카로 직접 운전하는 거리 현장 체험광장이 조성돼 있다.어린이들은 실내교육장에서 영상교육을 받은 후 실외에서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확인하고 모터카로 직접 운전하는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외교육장에는 교통사고 10대 유형 및 자전거 면허 실습장,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부금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공원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26 13:49:00
보드게임·가상현실 통한 '연령별·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국토교통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어린이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놀이형 교재 ․ VR 등을 활용한 ‘ 연령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 을 16 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 중 · 고등학생 및 고령자 등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 어린이 교육은 유치원 640 개원 및 초등학교 720 개교 등...
2018-04-16 10: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