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서 구제역 발생…설 앞두고 방역 당국 '비상'
설 명절 대이동을 앞두고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시 금강면 젖소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0마리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추가 감염에 대비해 반경 500m 이내 농가가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농장 입구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반경 3㎞ 이내에서 4천300여 마...
2019-01-29 10: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