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스크린에 오른 화제작,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해 줄 무비테라피 <꽃손> 12월 2일 목요일 개봉 예정!
12월 2일 전국 극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권순중 감독의 영화 <꽃손>은 극장과 IPTV를 통하여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감독: 권순중 | 출연: 손숙, 김이안, 전무송, 한인수, 이주실, 이용녀 | 제작: CMG초록별 | 제공/배급: ㈜에스와이코마드 | 개봉: 2021년 12월 02일]남해 바닷가 홍현마을 배경의 영화 <꽃손>은 권순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베테랑 배우 손숙, 전무송, 이주실, 이용녀, 손영숙, 박혜진, 한인수와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인 배우 김이안, 이병훈, 민채연, 석보배가 열연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권순중 감독의 첫 스크린 데뷔작 <꽃손>은 제23회 춘사영화제 심사위원특별작품상을 수상하였고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꽃손>은 경상남도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살고 있는 외로운 노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슴 뭉클한 작품이다. 영화의 부제인 ‘애이불비(哀而不悲)’는 ‘사랑하므로 슬퍼도 슬프지 아니하다’는 의미로 이별은 있지만 그것 또한 인생이라는 성숙함을 알려 주고 남해 노인들의 각자 다른 인생을 담담한 필체로 보여주어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주는 영화이다. 원작자인 BNT 박병국 대표는 영화 <꽃손>에 대해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정’이 서로의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치열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이번 개봉에 대하여 남다른 감회를 표시했다. 특히 영화 OST '꽃손‘은 영화 제작을 지원했던 퍼스트코스메틱 황성연대표이사가 불러 의미를 더했다. 제작자인 CMG초록별 김태연 대표는 “상업
2021-12-01 12:54:20
아이에게 휴머니즘 알려주는 영화 '꽃손'
아이와 함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영화 한 편이 극장가를 찾아왔다. 영화 '꽃손'이다.영화 '꽃손'은 노인들의 사랑과 정, 사람 사이의 이별과 사랑을 담은 휴머니즘 영화다.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순수한 노인들의 살아가는 방식, 그들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청춘, 삶 속에서 자연적으로 다가오는 순리 그리고 인간 관계 속에서 인연과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꽃손'은 중국에서 한국인 할머니에게 홀로 키워진 중국인 주인공 진다(김이안 분)가 중국에서 쓸쓸히 돌아가신 할머니를 위해 고향인 남해 바닷가에 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진다와 함께 사는 옥단(손숙 분), 양로원에서 만난 황진(전무송 분), 병구(한인수 분), 말분(이주실 분), 금자(이용녀 분), 광숙(박혜진 분), 정신(손영순 분) 등 그들의 우연적이면서도 필연적인 만남과 이별, 생명이 부여된 순간부터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과정이 세밀화처럼 정교하게 필름에 담겼다. 그들은 이별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정을 통해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면서 서로의 아픔과 슬픔을 보듬어 주는 서로의 '꽃손'이 된다. '꽃손'의 부제가 '애이불비(사랑함으로 슬퍼도 슬프지 아니하다)'인 이유다. 그들이 드러내지 않고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소한 '정'부터 실제로 표현하는 '정', 그리고 표현이 어렵지만 느낄 수 있는 '정'까지 모두 느껴진다. 진다와 노인들은 국적은 물론 성별, 나이도 다르지만 서로 '정'을 느끼고 나눈다. '꽃손' 권순중 감독은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고 우리 개개인
2017-12-15 10: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