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식당 종업원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종업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1일 충남 금산군의 한 식당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함께 식사하던 중 식당 종업원이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백 대표는 관광공사와 금산세계인인삼축제 특화 먹거리 개발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금산을 방문 중이었다. 식당 측에서 119에 신고해 구급차를 기다릴 동안, 다행히 종업원이 의식을 회복해 이후 119의 도움을 받았다고 더본코리아는 전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경험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16 14:16:56
금산군, '공동육아 가족품앗이'로 친밀감 높여
충남 금산군 가족통합지원센터는 29일 공동육아 가족품앗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우행시'는 바쁜 아빠, 육아에 지친 엄마, 하루가 심심한 자녀를 위해 가족의 결속력을 키우고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또 지역사회가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주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해 공동육아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육아는 무조건 '엄마 전담'이라는'독박 육아'를 없애기 위해 엄마, 아빠, 자녀가 함께하는 과자집케이크, 스트링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품앗이 사업을 통해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적 자원 발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친밀감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9 17: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