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초등생 대상 경제교육 확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 지역 초등학교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힌다고 25일 밝혔다.교육 대상을 전년 100개교에서 올해 150개교로 대폭 확대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605개교의 약 25%를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교육과정에는 금융사고 및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내용을 추가하고 실생활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교안 2종을 초등학생 저학년용과 고학년용 4종으로 재편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사례들을 보강했다. 금융회사 퍼즐 맞추기, 세계 화폐·환율 큐브 만들기, 스티커 암호풀이 등의 놀이형 체험프로그램과 금융교육 뮤지컬 '네 꿈은 뭐니!'로 구성한 '슬기로운 경제금융생활' 프로그램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재단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26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