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울면 입 틀어막아"
서울 금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19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 등 2명과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사들은 원생이 낮잠을 자지 않을 경우 이불을 강제로 머리까지 씌우거나, 울면 입을 손으로 막고 거칠게 밀치는 등의 행위를 수차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감독 책임에 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
2018-09-19 15: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