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여기까지' 갔네...희망박스 전달
김건희 여사는 22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구세군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서 후원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2022 찾아가는 성탄절, 희망박스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8년, 2021년 이후 세 번째 열렸으며, 대통령 배우자로서는 김 여사가 최초로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김 여사는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댁을 찾아가 식료품 등이 담긴 '희망박스'를 직접 전달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더 따뜻하고 덜 불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원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어르신은 김 여사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김 여사는 행사 인사말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실천해온 종교계와 관련 단체에 감사를 나타내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희망으로 채우고, 그 온기가 구석구석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연말연시에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우리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사랑을실천하는 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일정은 소수의 출입 기자가 기자단을 대표해 취재한 내용을 공유하는 '풀(pool) 취재'가 이뤄졌다. 경호 문제 때문이다.김 여사의 단독 일정에 풀 기자단이 함께한 것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당시 외부 일정 이후로 처음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22 13:42:53
경기도, 어린이 꿈나무 기자단 230명 모집
경기도가 2022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1~13세(2010~2012년생) 어린이다. 230명 내외로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내년 2월 9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지원자는 지원서, 학교나 지역 소식 관련 자유 주제로 기사 1편을 작성해 기한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3월 발대식 이후 연말까지 ‘제10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한다. 각 학교나 지역 소식, 문화행사를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다양한 경기도 행사 및 온‧오프라인 체험활동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기자단에게는 기자증 등 취재 물품을 지원하며, 매달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연말 우수 기자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기사는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 및 경기도뉴스포털 홈페이지에 발행되며,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에게 배포되는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에도 소개된다.박연경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내년이면 꿈나무기자단이 10주년을 맞는다”며 “다양한 체험과 글쓰기를 통해 잠재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자단 활동은 어린이들의 미래에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6 10: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