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원/달러 환율 1,437.9원
원/달러 환율이 20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0.6원 내린 1,437.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3.1원 오른 1,441.6원으로 출발한 뒤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보도된 뒤 하락하며 오후 12시 38분엔 1,436.5원까지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합의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변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107.203까지 올랐다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106.97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67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8.88원보다 8.7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93% 하락한 150.06엔이다.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면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2-20 16:17:34
가계대출 금리, 10년 2개월 만에 5% 넘었다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9월 중 가계대출 금리가 10년 2개월 만에 5%를 넘어서 가계의 이자 부담이 한층 커졌다. 한국은행이 28일 공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39%p 오른 5.15%로 집계됐다.2012년 7월 5.2%를 기록한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 수준별 비중을 보면 5%에서 6% 사이 금리가 25.8%였고, 7% 이상 금리도 8.4%에 달했다.가계대출 중 신규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38%p 오른 6.62%로 2013년 3월 이후 가장 높았다.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44%p 오른 4.79%로 집계됐다.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24%로 전달보다 0.5%p 낮아졌다.지난달 보금자리론과 같은 고정금리형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액이 줄면서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기업대출 금리의 경우 전달보다 0.2%p 오른 4.66%를 기록했고, 은행권 전체 대출금리는 4.71%로 전달보다 0.19%p 올랐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기업과 공공부문의 신규대출이 많이 늘면서 전체 금리 인상 폭은 가계대출 금리 인상 폭만큼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예금 금리는 3.38%로 전달보다 0.4%p 상승했다.예금 중 순수저축성 예금 금리는 전달보다 0.44%p 오른 3.35%로 집계됐다.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를 의미하는 예대마진은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1.33%p로 전월대비 0.21%p 축소됐다.한국은행은 지난달 예금 금리 상승 폭이 0.4%p로 8월 상승 폭 0.05%p에 비해 크게 확대됐고, 그만큼 예금금리가 많이 올라 예대마진 폭이 축소됐다
2022-10-28 14: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