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결혼 "국민불륜녀 잊어주세요"
배우 민지영이 내년 1월 28일 쇼호스트 김형균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민지영은 "꽉찬 나이에 우연히 만나 때론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끼며 소중하게 사랑을 키워왔고 내년 1월에 백년가약을 맺고 가족이 되려합니다."고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인 김형균과 함께 찍은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또한 "앞으로 예쁘게 결혼준비 잘 하겠습니다. '사랑과 전쟁' 이 아닌 '사랑과 행복' 으로 잘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국민불륜녀는 잊어주세요. 저도 이젠 예비신부랍니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며 센스있는 감사인사를 올렸다.배우 민지영은 SBS 공채 출신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을 통해 '국민불륜녀' 라는 수식을 얻을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 이후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웹툰 히어로 툰두드라쇼 시즌2-꽃가족', '초인가족2017'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예비신랑인 김형균은 롯데 홈쇼핑의 쇼호스트로 모델 못지 않은 큰 키와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로 '몸짱 쇼호스트'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SBS '게임쇼-유희낙락'에 출연 중이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7-09-05 11: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