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영어학원 3년 다녔지만 한 마디도 못했다...계획 수정"
배우 김희애가 10년간 영어학원에 다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애와 오지 않는 포케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 영상에서 문상훈은 "'내 옆자리에 김희애가 앉아 있다'는 목격담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희애는 웃으며 사실이라고 답했다.김희애는 "제가 2008년부터 영어 학원에 다녔다, 지금은 안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3년만 다녀야지' 하고 다녔는데 3년 다니면 잘할 줄 알았는데 한마디도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게 뭐지?' 싶어서 계획을 재수정해 '10년을 다녀야겠다' 하고 2018년까지 했다"며, "그러고 나니까 공부의 개념이 아니라 운동 같았다. 운동을 하면 하기 싫은데 하고 나면 개운하고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게 그렇지 않나"라고 설명했다.한편 김희애는 28일 설경구와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 공개를 앞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8 16:51:57
'57세' 김희애가 밝힌 자기관리 비법은?
배우 김희애가 자기관리 비법을 고백했다. 6일 문명특급에 소개된 영상에는 김희애가 출연했다. 유튜버 재재는 김희애에게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 사이클링을 타신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애는 "너무 거창하다. 집에서 인도어 자전거를 타는 거다. 두 시간 아니고 한 시간"이라고 정정했다.이어 "집에서 일타이피를 즐기신다고. TV보며 운동하고, 설거지하면서 음악 듣고, 머리 감으며 발지압을? 이 아까운 시간을 내가 알차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거죠"라고 묻자 김희애는 "아까운 것도 있는데 그러면 재밌다. 자전거만 타도 지루하고, 라디오만 해도 지루한데 같이 하면 재밌다. 꿀팁인데 정말 꿀맛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재재는 문소리에게 "48세의 나이에도 스트레칭을 잘한다. 20대 친구들이 스트레칭하는 거 보고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선배님은 두 개를 하면 좋다고 하시는데 전 오전 운동을 하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순간이 좋다. 무조건 나가서 30분간 뛰고 스트레칭, 6시30분이면 눈이 떠지는 그런 루틴이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김희애와 문소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퀸 메이커'는 오는 14일에 공개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7 13: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