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슬으슬' 강추위, 몸 따뜻해지는 음식은?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은 겨울이 힘들다. 찬 바람을 맞으면 쉽게 감기에 걸리고,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기 때문.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호박 = 찌개, 볶음, 튀김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식자재다. 호박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B와 베타카로틴과 피로 해소에 좋은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호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호박차, 호박죽 등을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북어 =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북어는 피로 해소를 도와 인체 면역력에 좋고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허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라면 북엇국 등을 섭취해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생강 = 몸이 찰 때는 혈액순환이 잘 돼야 한다. 생강은 마그네슘과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속 혈액이 잘 돌아가도록 한다. 여기에 생강 특유의 매운맛은 항균 및 항염 작용을 하여 인후염이 등 감기 증세를 완화하는 데 좋다.대추 = 대추에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철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안정적인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탄력과 기억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므로 특히 갱년기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대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꿀 = 꿀은 영양소를 가득 담은 자연의 선물이다. 꿀 속 마그네슘, 망간, 철분 등은 피로 해소를 촉진하며 꿀에 함유된 미네랄과 비타민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따라서 매일 아침 꿀물을 마시는 등 꾸준히 꿀을 섭취하면 감기를 비롯한 각종 겨울철 질환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5 16:26:49
"230g 꿀 한병에 200만원?" 뭐가 들었길래...
뉴질랜드에서 230g 한 병 가격이 200만원에 달하는 꿀이 등장했다. 뉴질랜드 꿀 회사 '더트루허니'는 한정판 마누카 꿀 '2050+ MGO 레어하베스트' 230g짜리 1천 병을 병당 2천500뉴질랜드달러(약 200만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꿀에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메틸글리옥살(MGO) 성분이 kg당 2천50mg 들어 있어 지금까지 나온 어떤 마누카 꿀보다 MGO 함량이 많다고 밝혔다.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나오는 꿀로서 MGO를 일반 꿀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 회사 창업자 짐 맥밀런 대표는 이날 텔레비전뉴질랜드(TVNZ)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고 효능의 마누카 꿀로 이처럼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1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생산한 강력한 효능의 마누카 꿀 중 첫 번째 제품"이라며 이 꿀이 특별한 이유는 MGO로 불리는 유기화합물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꿀에는 kg당 2천50mg의 MGO가 들어 있다"며 "이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나온 어떤 꿀보다 높은 함량으로 그게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슈퍼마켓에 가면 마누카 꿀을 20달러 정도 주고 살 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MGO 함량이 50이나 100이나 200 정도 되는 것으로 MGO 함량이 kg당 많아야 200mg 정도 된다는 얘기지만, 이 꿀에는 2천50mg이나 들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누카 꿀이 건강에 좋은 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MGO 함량이 높을수록 더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이 2천500달러나 주고 사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천연제품과 건강 등에 관심이 많은 부유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아랍에미리트(UAE)에 사는 한 사람은 자신이 매일 먹기 위해 60병을 구매했
2023-08-09 10: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