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측 "학폭 의혹 사실 아니다...법적 책임 물을 것"
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면서 제보자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0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날 온라인 매체 더데이즈는 익명 제보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남주혁이 중·고등학교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른 학생들에게 이른바 '빵셔틀'을 시키는 등 학교폭력을 가했다고 보도했다.소속사는 "허위 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묻겠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고, 최초 보도를 한 매체 기자와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주장을 명확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1 15:02:29
배우 남주혁, 학폭 의혹...제보자 "6년간 괴롭힘 당해"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한 매체는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A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남주혁이 속한 일진 무리들로부터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A씨는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분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것 또한 매일 일어난 일이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매점에서 빵을 사 오라고 시키는 '빵셔틀'도 빈번하게 벌어졌다.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 굴욕적인 행동도 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런 남주혁이 맑고 순수한 남자 주인공으로 TV 드라마에 나오니 6년이라는 굴욕적인 오랜 세월이 다시금 떠올랐다"라고 제보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나를 제외하고 학교폭력을 더 심하게 당했던 친구들은 아예 TV를 멀리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중"이라며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성인이 돼서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보를 한다. 그 외에는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호소했다.다만 이는 A씨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현재까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남주혁의 소속사 측은 해당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0 14: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