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뇌염 주의보 발령…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접종 권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아직 없는 상황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한편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게 특히 강조된다.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까지 야간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노출된 피부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등이 권고된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으로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한편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01 10:40:25
일본뇌염 옮기는 모기, 서울서도 채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채집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모기는 지난달 26일 채집됐다. 다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일본뇌염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는 8∼9월 가장 많이 발견되며 저녁인 오후 8∼10시에 가장 활발히 활동한다.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2022년과 지난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늘어나기도 했다.여름철 휴가지에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열이나 두통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한다.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으며 휴가철 야외활동 중 모기에게 물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안의 방충망 등을 정비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05 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