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이달부터 7천원→8천원 인상
서울시는 최근 치솟는 외식물가를 반영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천원은 보건복지부 아동 급식 지원 단가 권고 금액에 비해 낮은 금액은 아니지만, 서울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결식아동 급식 단가 인상을 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결식아동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한다. 올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지원 기정예산은 시비 272억원이며, 이번 2차 추경에 반영된 급식단가 인상분은 시비 12억7천만원이다.서울 시내 결식 우려 아동은 총 3만여명으로 아동 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 인상된 급식 지원 단가는 해당 급식 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더욱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7 22:45:05
부산시, 내달부터 아동급식 단가 6000원으로 인상
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아동급식 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한다. 또 ‘결식우려 아동 급식 한시지원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 약 3300여명을 추가로 발굴·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동급식 단가는 10월부터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2022년부터는 아동급식 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해 급식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결식우려아동 급식 한시지원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결식이 우려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존 아동급식을 지원받지 않고 가정 내 식사가 어려운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3300여명을 추가로 발굴한다.기존 아동급식과 동일하게 아동급식카드 제공 등을 통해 1일 최대 3식까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아동급식 신청은 희망자나 가족, 이웃 주민, 사회복지사 등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 등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7 10:29:54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천 원으로 인상
서울시는 7월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기존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는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니었다. 다만 서울지역 외식 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인상된 급식 지원 단가는 해당 급식 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돼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 시내 결식 우려 아동은 총 3만1000여 명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결식 우려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을 7000여 개소에서 9만여 개소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앞으로는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5 13: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