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금 미수령자 29명…2등은?
로또 1등에 당첨되고 이를 찾아가지 않은 당첨자가 지난 10년 동안 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동행복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찾아가지 않은 로또당첨금은 총 4498억원이었다.1등 당첨금은 총 609억원이었다. 미수령자 수는 29명으로 평균금액은 21억원이다. 2등 당첨금은 156억원, 287건이었다. 평균금액은 5400만원이었다. 5등인 5000원 당첨금이 65.6%로 가장 많았다.지난 9월 말 기준 1년이 도래되지 않아 당첨금 수령은 가능하나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1305억원이다.복권당첨금의 소멸시효는 당첨금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1등 미수령 당첨금은 지급기한 만료 전 언론, 당첨자가 배출된 판매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7 16:17:34
살아생전 어머니가 산 연금복권 1·2등 나란히 당첨
투병하던 어머니가 생전에 구매한 연금복권이 1·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지난 180회차 연금복권 720+ 1등 1매, 2등 4매에 동시 당첨된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3~4년 전부터 로또와 연금복권을 함께 구매했다는 A씨는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셨다. 치료 중간 중간에 함께 외가에 방문했다"면서 "외가 근처 복권판매점에서 로또 만원, 연금 만원을 구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는 "이후 어머니는 병이 악화해 돌아가셨고, 짐을 정리하다가 이전에 샀던 연금복권을 확인했다. 1, 2등 동시 당첨을 확인하고 나서 아무 생각이 안 났다"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와중에 좋은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어머니 치료비로 사용한 카드값과 집을 살 때 받은 대출 잔금을 갚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좋은 일이 찾아옵니다. 행복을 기다리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1·2등 동시 당첨자인 A씨는 향후 10년 동안 매달 1100만원을 받고, 이후 10년간은 월 700만원을 받게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2 13:57:59
"혹시 내가 당첨자?" 작년 10월 추첨 로또 1등, '32억' 가져가세요
작년 10월 추첨한 로또 1등 당첨금 32억3천만원의 주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한 달여 내로 당첨자 소식이 없으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돼 소외계층 복지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작년 10월 1일 추첨한 로또 제 1035회차 1등 당첨자 8명 중 1명이 아직 당첨금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당첨금은 32억3천119만원, 판매 장소는 인천 미추홀구 복권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각 6천68만원) 2건도 아직 미수령 상태다. 복권 판매 장소는 각각 제주 서귀포시, 경남 사천시다. 내달 4일까지 찾아가지 않은 제1035회차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돼 공익사업에 쓰인다. 로또 당첨금 수령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28 10:29:34
"로또 당첨자 왜이렇게 많아?" 기재부의 해명은
지난주(제1019회) 로또 1등 당첨자가 50명이나 나오자 일각에서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조작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기재부는 14일 "로또 복권 추첨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에 경찰관과 일반인 참관하에 추첨 볼의 무게와 크기,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며 "조작 가능성이 없다"고 해명했다.또 "제1019회차 당첨자가 많은 것은 구매자가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추첨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1일 진행된 제1019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 게임이 50건 나온 것은 2022년 12월 로또발행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지난주 1등에 당첨된 건은 수동 추첨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 6건, 반자동 2건이었다. 44건은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6건은 인터넷에서 각각 판매됐다.이처럼 당첨자가 여럿 나오자 일각에선 추첨 번호가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기재부는 "45개 숫자 중 6개의 번호조합이 선택될 확률은 814만분의 1로 일정하다"며 "한 회차당 판매량(약 1억장)을 고려할 때 1등 당첨자가 12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실에서는 당첨자가 많아질 수도 있고 적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로또는 45개의 번호 중 6개 번호를 임의로 부여받거나 스스로 선택해 추첨번호를 맞추는 복권이다.6개 번호가 모두 추첨번호와 일치하면 1등,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하면 2등, 5개 번호가 일치하면 3등, 4개가 일치하면 4등, 3개가 일치하면 5등이다.역대 최대 당첨금은 2003년 4월 12일(제19회) 407억원이다
2022-06-14 13:50:15
빨래백신, 친환경 서포터즈 당첨자 발표…'60만원 상당 선물'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 업체 빨래백신이 지난 3개월 간 성실히 활동한 '서포터즈' 회원들에게 미션 완료 선물을 증정했다.앞서 지난 7월, 빨래백신은 '키즈맘' 카페 회원 27명을 선정해 무료로 자사 제품을 증정하고, 이를 사용한 회원들의 생생한 사용 후기를 알리는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해왔다.3개월 간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세탁조클리너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키즈맘들의 후기가 입소문을 탔고, 여러 맘카페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빨래백신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진행된 긴 서포터즈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프티콘을 증정했다.또, 우수 후기 3명을 선정해 총 6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아울러 계절이 바뀔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기를 올려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빨래백신 관계자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집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주신 서포터즈 회원님들 및 고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세제로 우리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빨래백신이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한편 빨래백신은 현재 20~35% 할인 특가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세탁조클리너 3종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3가지 친환경 빨래백신을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알찬 기획이다. 당첨자 명단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키즈맘'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01 16:39:22
올해도 여의도 벚꽃길 통제…추첨 통해 입장 가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여의도 봄꽃길을 전면 통제한다. 4월 1일부터 12일인 벚꽃 개화 기간동안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봄꽃길 1.7km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는 2일부터 보행가 통행 제한된다. 하지만 아예 벚꽃을 감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문화재단·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해 온라인 봄꽃축제...
2021-03-22 17: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