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낙태권 보장으로 표심 확보 노력
재선에 도전하는 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표심 공략을 위해 낙태 문제를 수면 위로 띄우고 있다. 지난 22일 백악관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피임 및 낙태약, 긴급 낙태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는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연방 정부는 무료 피임 기구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안내를 제공하고, 보험사에도 무료 피임과 관련한 의무 고지를 시행하기로 했다.또한 별도의 전담팀을 신설해 사실상 낙태를 금지한 미국 21개 주를 포함해 연방 차원의 모든 병원에서 긴급 낙태 시술을 실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낙태권 판결 51주년 기념 성명을 통해 "오늘을 포함해 매일 매일 부통령과 나는 극우 공화당의 위험한 의제에 맞서 여성의 선택권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면서 "이번 일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공화당 의원들은 여성의 생명과 권리를 위협하는 추가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극우 보수들은 이미 20년 전 안전성이 입증된 낙태약의 접근도 제한하려 한다"며 "여성의 자유와 생명을 가지고 정치를 하는 것을 그만두고, 의사들이 그들의 일을 하도록 두라"고 지적했다.이어 "모든 주에서 낙태권을 보호하는 연방법을 처리하라"며 "그때까지 나와 행정부는 대법원의 극단적 결정에서 여성을 보호하는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23일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해 낙태권 보장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3 14:45:39
영국 언론, 김 여사 외모에 '놀랍다' 반응
영국 현지 언론이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동안 외모에 놀랐다. 지난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부 영국인들이 김 여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일부는 김여사가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의 한 피부과 전문의는 데일리메일 FEMAIL과의 인터뷰에서 “나이를 거스르는 놀라운 외모는 다양한 비침습적 미용 치료 덕분일 수 있다”며 “김 여사의 빛나는 피부는 고급 스킨케어 등 엄격한 관리 체제 덕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치료법은 미세한 선을 매끄럽게 하고 볼륨을 회복시켜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공급 등과 같은 생활 방식이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영국의 뷰티전문가이자 로라 케이 런던의 창립자 인 로라 케이는 “김 여사는 활기차고 빛나면서 자연스러워 보인다”며 “김 여사는 눈과 입술만 약간 강조한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간결함을 강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은 평범한지만 눈에 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영국 찰스 3세의 초청으로 버킹엄 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만찬에는 공식 수행원과 주요 경제인 등 한국 측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22 17:30:08
윤 대통령 부부가 'TV 동물농장'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지내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TV 동물농장'은 이날 방송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일생을 다루면서 윤 대통령 부부와 관저 마당에서 뛰어노는 반려견 새롬이를 소개했다. 2013년생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새롬이는 시각장애인 김한숙 씨와 6년여간 지내다 은퇴한 안내견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윤 대통령 부부의 11번째 반려동물로 입양됐다. 윤 대통령은 방송에서 "안녕하세요, 새롬이 아빠, 마리와 써니, 토리 아빠 윤석열입니다"라고 인사했고, 김 여사도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새롬이를 입양한 배경에 대해 "후보 시절 용인의 안내견 학교에 갔다가 '(대통령에) 당선돼서 마당 있는 관저로 가게 되면 꼭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 얘기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날 우리 가족으로 입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모든 개와 고양이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훨씬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훈련을 좋아해서 오른발, 왼발, 하면서 밥을 안 주고 계속 훈련을 시키면 강아지가 나한테 달려와서 그냥 달라고 한다"라고 웃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송에서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부엌에서 직접 만들면서 "내가 먹어도 맛있겠다", "새롬이 천천히 먹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현재 새롬이 외에도 반려견 5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 올리), 반려묘 5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 키위, 하양이) 등 총 11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게 된 이유에
2023-05-29 10: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