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1천300만원' 돈가방 놓고간 쇼핑객, 결국?
1천300만원이 들어있는 현금 가방을 대형마트 카트에 놓고 갔던 쇼핑객이 마트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방을 되찾았다.1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동구 복합터미널 이마트 직원인 A씨는 주차장에서 카트를 정리하던 중 빈 카트 안에 1천300만원가량의 현금이 들어있는 검정색 가방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직원들은 가방 속 지갑, 명함 등을 토대로 신고가 들어온지 30분 만에 돈 가방을 주인 B씨에게 돌려줬다.이날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력사무소의 인부들에게 줄 일당을 찾아오던 중, 잠시 들렀던 마트에 가방을 두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소중한 가방을 되찾은 B씨는 경찰과 신고자 A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8 19:42:36
돈가방 들고 튄 지인, 현금 얼마나 들었길래?
현금이 든 지인의 가방을 통째로 들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이 가방 안에 든 돈은 1억6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께 경북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서울 방면 주차장에서 A(68)씨가 B(65)씨의 가방을 통째로 가지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 가방 안에는 휴대전화와 현금 1억6천여만원이 들어 있었다. 둘은 사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함께 이동하던 중 B씨가 A씨의 차 안에 가방을 두고 화장실에 간 사이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 서구에서 A씨의 차는 발견했으나 A씨의 소재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29 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