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어린이 피부 면역 챙긴 '비오비타 아토 ATO' 출시…'피부면역이 곧 전신건강'
아이가 세상을 접하는 경로는 어른과 다르지 않다. 눈으로, 입으로 그리고 피부로 외부 자극을 받으며 탐구한다. 언급한 세 가지 중 자극을 받아들이는 곳의 면적으로만 영향력을 따진다면 단연 피부다. 아이의 피부 면역력이 건강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의 피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아토피 등 만성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면역력까지 떨어질 우려가 있다. 또한 피부 면역력은 체온 조절은 물론이고 피부 세포의 재생 즉, 성장과도 관련이 있어 어렸을 때부터 보호자가 챙겨야 한다. 이에 일동제약이 개발한 어린이 피부면역 개선제 ‘비오비타 아토 ATO’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일동제약의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의 신제품이다. 비오비타 아토 ATO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4000% 농축된 형태(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로 들어 있으며,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될 만큼 안전성을 확보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1~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의 피부 민감도 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면역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유익균과 유해균 사이에 균형을 맞춰 건강한 장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추로스 파우더'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기능성 원료도 비오비타 아토 ATO에 함께한다. 또한 설탕과 감미료, 각종 첨가물 대신
2023-11-15 15:50:27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이 '이것' 낮춘다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는 락티카제이바실러스로 알츠하이머의 대표 원인으로 거론되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은 “항산화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 개발에 나서 우유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유산균을 선발하고, 경상국립대와 함께 알츠하이머 모델 동물에 먹였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가진 쥐를 대상으로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집단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를 먹인 집단 ▲선발 유산균을 먹인 집단 ▲선발 유산균이 들어간 유제품을 먹인 집단 등으로 나눠 각각 3개월간 격일로 먹였다. 그 결과,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집단은 뇌 조직에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침착됐다. 선발 유산균과 이를 함유한 유제품을 먹인 집단에서는 플라크 침착이 크게 줄었다. 특히, 선발 유산균을 고농도로 먹였을 때, 먹이지 않은 집단보다 최대 41.7%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선발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와 치즈를 급여한 집단도 각각 31.9%와 36.2% 줄어 유제품도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효능을 확인한 유산균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는 특허출원을 했다.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토종 유산균을 활용한다면 국내산 치즈 등 유제품의 소비 확대도 기대된다”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축산식품제조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6 10: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