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털려고 샀다가 내 정보 털린다" 中 로봇청소기 논란에 로보락 해명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1위인 중국 로보락이 최근 사용자 정보 유출 논란이 불거지자 "엄격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라는 입장문을 냈다.로보락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로봇청소기가 자체적으로 수집하는 영상 데이터, 오디오 데이터 등의 정보는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제삼자에게도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세계 각국에서 '정보 유출 우려'로 사용이 금지된 가운데, 로보락과 드리미, 에코백스 등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에 대한 백도어(backdoor) 우려도 늘었다.백도어는 인증을 받지 않고 망에 침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중국 업체들이 가전, 정보기술(IT) 제품 등에 백도어를 심어 정보를 탈취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었다.앞서 로보락은 중국 사물인터넷(IoT) 기업 '항저우투야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에 한국 사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에코백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로봇청소기가 욕설을 내뱉는 등 해킹 사례가 여러 차례 접수되기도 했다.로보락은 "최신 TLS(전송 계층 보안 프로토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로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 처리한다"면서 "장애물 회피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는 로봇청소기 자체에만 저장돼 사용자는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언제든지 이미지 데이터를 삭제 및 관리할 수 있어 개인정보를 자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수집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가장 큰 문제"라며 "중국 정부가 데이터를
2025-02-26 14:31:14
로보락, 로봇청소기 신제품 Q 시리즈 런칭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기업인 로보락(Roborock)이 신제품, Quality Q시리즈 Revo 출시했다고 밝혔다. Q시리즈는 스테이션이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특히 QRevo는 5500pa의 높은 흡입력을 자랑하며. 로보락 최초의 회전형 물걸레 탑재한 로봇청소기이다. 완성도 높은 app 사용과 LDS적외선 센서 탑재로 정확한 청소가 가능하다. 로보락 관계자는 "Q Revo 모델은 가격 대비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로봇청소기 중 미니멀 한 사이즈로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착한 가격에 로봇청소기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보락 Q시리즈는 국내 10월에 정식 런칭한 Q시리즈 Q5PRO Q5PRO+ Q8MAX+ 모델은 런칭 후 단 1주 만에 완판 사례를 만들었고 2차 3차 까지 품절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12월 Q 시리즈의 회전형 물걸레를 탑재한 로보락 신제품 QRevo는 로보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3-12-05 11: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