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예방접종사업에 '이것' 무료 추가
오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 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된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 시 구토, 고열, 심한 설사를 동반하며 이로 인해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편입되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로타 예방접종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가 발휘된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 이전에 1차 접종을 유료로 했을 경우라면 잔여 회차인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로타 백신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종류이며 선호도에 따라 선택 접종 가능하지만 교차접종은 불가하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의 도입으로 인해 접종에 20~30만원 가량이 필요하던 부모님들의 비용부담을 낮추고, 영아들의 급성설사와 고열을 일으키는 감염증 발병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3-05 17:04:48
의외로 많이 감염되는 영유아 로타바이러스…내달 6일부터 예방접종 무료
내달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이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로타 백신은 영유아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해서 대규모 접종 결과에 근거해 높은 감염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백신이다.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하지만 그동안 로타 백신은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거나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 받았었다. 그러다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면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두 종류의 백신인 로타릭스와 로타텍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두 백신 모두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이 모두 입증되어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전세계 114개국에서 광범위하게 시행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4개국에서 이미 국가접종으로 시행중인 만큼 효과와 안전이 입증되었다"면서 "이번 로타바이러스의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비용부담을 낮추고, 가장 어린 시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2-20 13:24:22
한국MSD, 제 8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 개최
세계적인 헬스케어기업 MSD의 한국법인인 한국 MSD가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1의 브랜드 모델을 뽑기 위해 ‘2019년 제 8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찾아라, 로타텍 히어로’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올해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이번 콘셉트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으로 부터 아기의 건강을 지키고자1 로타바이러스 정보를 알리는 아기 모델들을 히어로 캐릭터로 표현하였으며, 새로운 아기 모델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 또한 나타냈다.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상식을 확인하는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기에게 위장관염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아기가 만나게 될 넓은 세상만큼 유형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아시아 지역은 유행하는 유형이 더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변하는 등 매년 어떤 로타바이러스 유형이 유행할지 예측도 어렵다. 실제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뤄진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견된 로타바이러스 유형은 17가지에 달했다. 이처럼 유형이 다양한 로타바이러스는 아기의 입을 통해 침투하기 때문에 아기가 쉽게 입으로 가져가는 물품이나 아기의 손을 청결하게 관리해야한다. 하지만 로타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살균제와 손 소독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생활환경 관리만으로는 안심하기 어렵다.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6~32주 이내에 정해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한다.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시에는 다양한 로타바이러스 유형에 대비할 수 있는 넓은 예
2019-06-24 10:12:37
로타바이러스 백신 설왕설래…'로타릭스 VS 로타텍'
#.지난달 첫 아이를 출산한 초보맘 K씨(서울 서초· 29)는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 바이러스의 경우 두 가지 백신이 양분하고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고 싶지만 뚜렷한 정보가 없어 답답하기만 하단다. 특히 아이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더욱 신경이 쓰이면서도 어떤 기준으로 백신을 선택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토로한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위장염 중 하나인 로타바이러스는 국내의 국가예방접종으로 포함되진 않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주 이후 영유아에게 최대한 빠르게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현재 국내에 허가된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은 생후 2·4개월에 2회 접종하는 GSK의 ‘로타릭스Ⓡ’와 생후 2·4·6개월에 걸쳐 3회 접종하는 MSD의 ‘로타텍Ⓡ’ 2종이 양분하고 있다. 그러나 접종 횟수와 시기 이외에 두 백신의 효과성 차이와 백신 선택 시, 살펴봐야 하는 기준이 정보마다 상이하다보니 K씨와 같이 혼란스러워 하는 초모맘이 적지 않다. "선택 시 백신효과와 이상반응 고려해야"이에 대해 카톨릭대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박사는 두 백신 선택 시, 백신효과와 백신의 이상반응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흔히 효과성을 따질 때,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 혹은 균주의 유형 수를 의미하는 백신의 ‘가(價, -valent, 혈청형)’ 수를 살핀다. 숫자가 클수록 더 많은 바이러스 혹은 균주가 들어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이 바이러스 효과에 무조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로타바이러스는 여러 차례 감염될 경우&nb
2018-06-29 17:4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