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26일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오는 26일(목)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일까?’를 주제로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일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운동 요법(문정화 치료사)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합병증(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는 완치가 아닌 통증 완화와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다”라며, “환자스스로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잘 알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의사를 믿고 따라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로 하면 된다. 박미란 키즈맘 기자 parkmran@kizmom.com
2017-10-23 11:31:58
내 몸 안에 숨어 있는 병마, 류마티스관절염
손과 발 등의 작은 관절에 주로 염증 관절염이 생기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세배에서 다섯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고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에서 더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 극심한 통증과 관절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는 침묵의 반란자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와 알아본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인한 결과물인 염증에 대해서는 많은 기전이 밝혀졌고 이를 응용하여 최근 10년간 새로운 치료제들이 개발되었지만 아직 완전한 기전을 밝히지 못해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이 붓고 아픈 것이 특징. 증상 초기에는 뻣뻣함 정도로만 느껴지며 몸살 기운에 미열이 동반될 수 있어 단순히 몸이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이러한 증상들이 호전이 되지 않고 점점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Q. 손가락 퇴행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어떻게 다른가요?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처럼 관절은 아프지만 염증소견은 흔하지 않은 노인성 관절염에 비해서 류마티스관절염은 붓고, 아프고, 열감이 있고 움직일 때보다 쉬고 났을 때 더 불편한 것이 특징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 생기는 관절과 골관절염이 생기는 관절. 류마티스는 주황색 표시된 관절에 생기고 골관절염은 파란색 표시된 관절에 생긴다. 손가락의 가운데 마디는 두 질환 모두 생길 수 있다. Q. 어린이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나요?15세 이하의 소아에서 관절염이 최소한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이라고 한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독성 때문
2017-10-11 10: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