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도 재활용 트렌드에 동참
이제 친환경을 넘어 반드시 환경을 지키는 '필(必)환경' 시대다.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대중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며 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재활용 소재를 용기에 활용하거나 버려지는 자원을 화장품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환경 보호의 철학을 담아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뷰티 업계의 필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키엘,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용기 사용한 알로에 젤리 클렌저키엘 알로에 젤리 클렌저는 95%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지고,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용기에 담긴 친환경 제품이다.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 하고 있어 피부를 진정 시켜주고 세정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순한 제형으로 3세 아동부터 온 가족이 바디는 물론 얼굴과 헤어 세정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1개당 1000원을 ‘생명의 숲’에 기부해 도심 속 자연을 가꾸는 데 사용된다. 가격은 500ml에 4만3000원대다. ▲ 이니스프리, 버려지는 맥주박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한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이니스프리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은 버려지는 맥주박의 추출물을 원료로 담았다. 제주맥주로부터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 밀 등의 부산물을 원료로 공급받아 출시된 헤어 바디 라인이다. 풍부한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피부 컨디셔닝 효과를 가진 맥주워터와 맥주오일을 넣어 과도한 유분과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샴푸, 컨디셔너, 스크럽워시, 스파 워터 4종 출시되었으며 모
2019-07-23 09: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