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 리한나가 선봬 인기인 수유브라…국내선 프라하우스 '밤부런닝브라탑'이 주목
최근 둘째를 출산한 할리우드 스타 리한나가 자신이 직접 론칭한 브랜드 '새비지X펜티(Savage×Fenty)‘를 통해 수유 브라를 선보였다. 앞서 첫째 출산이 임박했던 시기에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신고 배를 드러내는 과감하고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였다. 그런 리한나가 신규 출시한 수유 브라를 통해 "새로운 임부용 속옷의 목표는 모든 과정에서 엄마에게 자신감과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며 "나는 당신이 부모가 되는 동안 여전히 아름답고, 섹시하며, 좋은 기분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임을 상기시키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부용 속옷을 착용하는 이유를 단지 아기와의 원활한 교감 혹은 육아 편의에만 국한하지 않고 엄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편안함을 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승격시킨 것. 국내에서는 임부용품 전문 브랜드 프라하우스의 제품이 이와 연결된다. 그중에서도 프라하우스 '밤부 런닝 브라탑'은 대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 섬유 밤부 원단을 사용했다. 대나무 섬유는 땀 흡수성이 좋아 사계절 가볍게 입기 좋고, 복원력이 우수하며 구김 방지 기능이 있어 관리하기도 용이하다. 이처럼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해 가슴 사이즈 변화가 큰 임산부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깨끈 원터치 오픈 기능으로 수유 시 간단하게 탈착할 수 있다. 후크가 없어 자국 없이 안정감 있게 가슴을 감싸주는 구조다. 사이즈는 M부터 XXL까지 다양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04 15:32:01
"이거 야한 영상이잖아요?" 엇갈린 사제지간, 결과는...
여학생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이 담긴 링크를 휴대전화로 보냈다가 직위 해제된 교사가 교육감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교사 A씨가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2021년 12월 A씨가 받은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인천시교육감이 모두 부담할 것을 명령했다.A씨는 재작년 11월 여고생 제자 B양에게 카카오톡으로 링크 하나를 전송했다.링크를 클릭하면 나오는 이 4분짜리 영상에는 세계적인 가수 리한나가 노래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이를 배경음 삼아 여성 모델들이 속옷 중심의 의상을 입은 채 패션쇼 하는 모습이 나왔다. B양은 한 달 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바로 수사에 들어갔다.B양은 "(선생님에게) 해당 가수의 노래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사실은 있지만, 속옷 패션쇼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적은 없다"며 "선생님이 학생에게 보낼 영상은 아닌 것 같다"고 진술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A씨에게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A씨는 소청 심사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그 후 경찰은 A씨에게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는 적용하기 힘들지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는 있다고 보고 아동보호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그러나 검찰은 "영상 속 속옷 모델들의 노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지도 않았다"며 "아동복지법상 금지되는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2023-01-04 11: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