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영양제, 시기마다 다르다"인구보건복지협회 '맘편한 우리 가족 건강관리'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지난달 중곡동 가족보건의원 교육장에서 '맘(MOM) 편한 우리 가족 건강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은 다섯 남매를 둔 베테랑 엄마이기도 한 김은정 원장(가족보건의원 내과 전문의)을 초대해 참석한 엄마들로부터 즉석에서 질문을 받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다녀온 키즈맘이 이날 나온 질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Q. 아이가 열이 날 때 양말을 신겨야 할까요, 벗겨야 할까요?A(김은정 원장). 38도 이상의 고열이라면 양말을 벗기는 게 좋아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체온을 낮추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 아이의 체온이 정상 범위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열이 떨어져 아이가 춥다고 하면 양말을 신겨주세요. Q. 19개월인데 얼마 전에 낙상 사고가 있었어요. 즉시 병원에 가야할까요 아니면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움직여야 할까요?A. 24시간 안에 아이에게서 구토, 경련, 고열 증상이 발견된다면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해요. 하지만 낙상 사고가 발생한 후 무조건 응급실로 직행하는 건 권하지 않아요. 응급실에 내원하면 실시하는 CT 촬영을 예로 들어 볼게요. 아이의 경우 움직일 수 있으니 CT 촬영을 하려면 수면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아이에게 부담을 줘요. 또한 아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다면 부모가 염두에 둬야할 게 있어요. 바로 '지연출혈'이에요. 이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서서히 출혈이 생기며 내부 압력이 높아져 문제가 되는 증상인데 보통 사고가 일어나고 2~3주 사이에 나타나요. 이 시기까지는 아이를 잘 지켜봐야 한다는 의미에요. Q. 아이가 섭취하면 좋을 영양
2019-02-17 10:38:00
[키즈맘 포토] 엄마의 맘(MOM)편한 가족 건강 관리 특강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29일 오후 중곡동 가족보건의원 교육장에서 '맘(MOM) 편한 우리가족 건강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엄마들이 자유롭게 참여했으며 김은정 원장(가족보건의원 내과 전문의)에게 평소 육아와 가족 건강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날 김은정 원장은 출산 후 엄마들이 놓치기 쉬운 부모 건강과 초보 엄마를 위한 육아 건강팁을 강의했다. 김 원장은 슬하에 다섯 명...
2019-01-29 17: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