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000만명 쓰는 '이 통장' 이벤트 연다
카카오뱅크가 출시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순이용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0개 모임에 총 1억원의 모임지원금을 지급하는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이후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토대로 편리하고 투명한 회비 운영을 지원해 큰 인기를 끌었다.12일 현재 기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975만명으로, 지난 5년간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모임통장에 새로 가입한 셈이다.모임통장 계좌 개설 목적을 보면 친목과 가족·생활비가 각각 29%와 26%로 절반 이상이었다. 여행을 위한 모임통장은 19%, 데이트 통장은 10%였다.카카오뱅크는 오는 1월11일까지 모임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모임지원금을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지원금은 총 1억원 규모로 1000개 모임에 추첨을 통해 10만원을 제공한다.모임통장을 개설하고 모임원을 1명 이상 초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존 모임통장 이용자도 모임통장을 추가로 개설해 참여할 수 있다.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2024 라춘 탁상 달력'도 증정할 예정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임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기능을 모임통장에 추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2 13: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