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불참' 김두관 전 의원 "모든 경우의 수 놓고 논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불참을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16일 "대선 불출마부터 무소속 출마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펼쳐놓고 자유롭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백왕순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거부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후 정치적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곧 참모들과 회의를 통해 주말쯤에는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백 대변인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제3지대 빅텐트론'과 관련해서는 "모든 경우의 수를 논의하더라도 내란 옹호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하는 비명 빅텐트에 참가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16 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