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 연필 꺼내려는데 칼날 5개가 우수수…초등생 응급실行
누군가 가방 속에 숨긴 칼날에 강원지역 한 초등학생이 크게 다쳤다. 지난달 28일 오후 도내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0대 A양이 하교 후 가방에서 연필을 꺼내다 떨어진 칼날에 다리를 깊게 찔렸다.떨어진 칼날은 총 5개로 문구용 나이프로 조사됐다.A양은 당시 상처가 깊고 2시간가량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다.A양의 부모는 이달 1일 담임교사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고, 교사는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나 칼날을 A양 가방에 숨긴 학생은 특정되지 않았다.A양 부모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나 학교폭력 사안으로도 교육 당국에 신고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8 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