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재입성' 트럼프, 18일부터 21일까지 취임행사…어떤 일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축하 행사가 18일 시작돼 21일까지 이어진다. 일정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불꽃놀이부터 21일 국가기도회까지 다양하다. 트럼프-밴스 취임식 위원회는 지난 13일 이런 일정을 발표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18일에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리셉션 및 불꽃놀이 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500여명의 후원자와 친구, 지지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이후 내각 멤버 리셉션 및 부통령 당선인 만찬 행사가 진행된다.다음 날인 19일에는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워싱턴DC 캐피털원아레나에서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승리 집회에 참석한다. 취임식 당일인 20일은 ▲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 예배 ▲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서의 차담 ▲ 취임 선서 ▲ 전직 대통령 및 부통령 환송 행사 ▲ 취임식 장소인 미국 의사당 출발 행사 ▲ 의사당 대통령의 방에서 새 대통령 서명 행사 ▲ 의회 합동위원회 오찬 ▲ 군 사열 ▲ 펜실베이니아 에비뉴 퍼레이드 ▲ 백악관 집무실 서명 행사 ▲ 세 차례 무도회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트럼프 당선인의 공식 취임 행사는 21일 오전 국가기도회로 끝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14 09:4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