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에 미세먼지저감 조치 신신당부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한 총리는 환경부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부처별·지자체별 비상저감조치를 빈틈없이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우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에는 화력발전 상한제약 등 대형 배출시설 감축조치 및 항만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보건복지·교육·고용노동부에는 노인과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 초미세먼지 민감·취약 계층 보호조치를 당부했다.아울러 사업장 가동률 조정, 도로청소,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 미세먼지 감축 조치도 주문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06 17:54:10
경기도, 산하기관에 전기차 55대 보급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산하 25개 공공기관에 전기차 55대를 보급한다. 이 기관들은 현재 전기차가 1대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송 분야 대책의 하나다.앞서 도는 지난 1월 내놓은 이 분야 대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6천643억원을 들여 전기차, 수소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 전기차 3만3569대를 보급하기로 했다.도 산하 공공기관은 현재 35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80%인 287대가 일반 차량, 20%인 71대가 2종·3종 저공해자동차(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고 전기차 충전기는 5곳에 14기가 있다.도는 2022년까지 13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하 공공기관 보유 차량 55대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교체 시기가 된 노후 차량 8대는 새 차로 교환하고 임차 차량 47대는 현 임차 계약이 끝나면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이다.또한 경기도시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7개 기관에 전기차 충전기 10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24기를 확보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친환경 차 보유 확대로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와 협력해 공공기관의 친환경 차 보유 비율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2 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