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네이버 지도서 이런 것도 조회 가능해져
네이버 지도에서 주변 일상돌봄·긴급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조회하고 상담 예약도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10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이용자 위치 기반 검색·예약기능이 제공됐다. 이번엔 여기에 일상돌봄과 긴급돌봄 서비스가 추가됐다.이에 따라 일상돌봄·긴급돌봄 바우처 이용자 약 1만2000명이 바우처를 활용하는 700여개의 제공기관 정보를 네이버 지도로 검색·예약할 수 있게 됐다.일상돌봄 지원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19∼64세)과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9∼39세)에게 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주된 보호자의 부재·질병·부상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이들의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신체활동 지원 등을 해준다.두 서비스 모두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제한은 없다. 다만 본인 부담 수준은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2-20 15: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