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박미선, "아들이랑 바람쐬러...모처럼 기분 좋아"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코미디언 박미선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24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아들이랑 잠깐 바람 쐬러 나왔는데 날씨가, 공기가 대박이다. 모처럼 기분 좋아졌다"며 "다들 잘 지내시나"라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박미선의 뒷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도트 무늬가 있는 흰색 바람막이를 입고 베이지색 모자를 착용했다.오랜만에 전한 근황에 방송인 장영란은 "언니 잘 지내시죠? 보고 싶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도 "얼른 쾌차해서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 "날씨처럼 언니 기분도 항상 맑았으면 좋겠다" 등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올해 초 박미선은 고정 출연하던 JTBC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한동안 나오지 않았고, 지난 1월 9일 이후 유튜브 영상도 올리지 않아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측은 2월 "박미선이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4-25 14:06:29
이봉원, 사업 실패로 빚 7억..."박미선에 손 안 벌리고 갚아"
개그맨 이봉원(59)이 7번의 사업 실패에도 이혼을 당하지 않은 비결을 전했다. 이봉원은 지난 11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연예계에 있어서 사업을 잘 모르니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실패하다 보면 노하우가 쌓인다. 방송하면서 또 벌면 되니 절박함이 약했다. 속은 쓰릴지 몰라도 겉으로는 전혀 티를 안 냈다. 손도 벌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한 때 애 엄마가 내 소재를 많이 털었다. 한 번은 하지 말라고 했다. 너무 사람들이. 지나가다 아주머니가 막 때리고 그러니까”라고 했다. 이에 임원희가 “형수님에게 돈 안 빌리셨냐”고 질문하자 이봉원은 “차라리 딴 데서 사채를 빌리지”라며 “삼계탕집을 내려고 분양 받았다가 백화점이 부도가 났다. 고깃집과 커피숍을 했는데 손님이 아예 없었다. 일산에 연기 아카데미를 하면 사람들이 오겠지 했다. 뭐든지 있는 데다 해야 하는데 없는 데 하는 건 무리수가 있다”고 사업 실패 사례를 설명했다. 또 이봉원은빚을 갚기 위해 야간 업소를 뛰고 생활비를 못줬다고 말했다. 그는 애 엄마가 많이 버니까. 많이 버는 사람이 생활비를 냈다”며 10년 동안 밤무대를 뛰면서 7억 빚을 직접 갚은 사연도 말했다.빚 30억이 있을 때도 회식비를 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와전됐다. 빚 7억이었다. ‘폭소클럽’ 회식이었는데 나와 최양락 형 빼고 다 후배들이었다. 맥주 한 잔씩만 먹어도 50만원이었다. 어떻게 후배들에게 사라고 하냐. 최양락 형과 번갈아 냈는데 한 번은 형이 잠들어서 내가 두 번 연속으로 냈다. 빚이 7억이나
2022-01-12 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