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화, 발바닥 압력·무릎 피로도·내구성 차이는?
남성용 컴포트화(캐주얼 구두)를 브랜드별로 발바닥 압력, 무릎 피로도, 내구성 부문으로 나누어 비교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편안한 착화감으로 컴포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객관적인 품질 비교 및 안전성 정보가 부족해 이같은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제품은 ▲제트 남성 캐주얼 342 로퍼(듀퐁슈즈) ▲트루플렉스 엠 케이든 머드가르드 슬립온(락포트) 등 7종이다. 발바닥이 받는 압력 항목에선 락포트, 제옥스, 허시파피 등 3개 제품이 보행 중 압력이 낮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무릎 관절 피로도에 있어선 듀퐁슈즈, 락포트 등 2개 제품이, 미끄럼 저항에서 미소페 제품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갑피와 겉창의 접착력은 랜드로바, 허시파피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나 조사 대상 상품 모두 최소 기준을 충족했다. 1년 사용 조건인 25만회 굴곡 이후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내굴곡성 조사에서도 모든 제품이 요건을 만족했다. 또 전 제품 모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유해물질을 확인한 결과,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제품 가격에선 최대 2.5배의 차이를 보였다. 미소페가 15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듀퐁슈즈가 39만9000으로 가장 비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6 15:31:59
여름철 신는 '이것', 무좀 유발한다?
장마철과 때때로 내리는 소나기에 레인부츠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여름. 방수 효과로 빗물로부터 발을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에 젖은 레인부츠를 그대로 신을 경우 무좀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발가락 사이 또는 발바닥 등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피부병이다. 특정 피부사상균들은 고온다습할 때 피부감염을 더 잘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레인부츠와 같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땀과 습기가 쉽게 차는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발병률이 더욱 높고 증상도 심해진다. 무좀은 염증 없이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과, 작은 수포가 생기는 '소수포형', 발바닥에 각질이 두껍게 생겼다가 가루처럼 떨어지는 '각화형'이 있다. 지간형 무좀은 발가락 사이처럼 밀착돼 공기가 드나들지 못하는 곳에 발생하며, 발가락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이가 짓무르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수포형 무좀은 발바닥 중간, 또는 옆쪽에 생기며 수포처럼 작은 물집이 나타난다. 지속될 경우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쌓이게 되고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각화형 무좀은 발바닥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피부 표면이 오돌토돌하게 융기되는 증상을 보인다. 가려움증이 동반되지 않아 무좀이라 여기지 못해 치료가 지연되기도 한다. 발이 가렵거나 각질이 보여도 긁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무좀에 걸린 피부는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긁으면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진물이 나거나 피부가 벌겋게 붓고 각질이 심해지면 발바닥이 두꺼워져 오히려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무좀에 걸리면 발가
2023-07-31 10:00:54
여름철 질병 '족저근막염' 발바닥 피로개선 솔루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바닥을 디딜 때 가해지는 힘을 흡수하지 못해 발바닥에 충격을 바로 전달하기 때문에 ‘족저근막염’과 같은 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샌들이나 슬리퍼 등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 착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족저근막염이란 보행시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충해주는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염증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걸음걸이까지 나빠져 척추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발의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발 마사지기나 족욕기, 쿨링 시트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발 마사지기로 간편하게 발 피로 해소 휴식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마사기가 활용도가 높다. ‘텐마인즈 브레오(breo)’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신발형 발 마사지기 ‘에프원(F1)’은 신발처럼 신고 벗는 것이 가능하며, 발 마사지를 하면서 누워있거나 걸어 다니는 등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수 설계된 에어백의 공기 지압이 마사지가 진행되는 15분 동안 발 전체를 위아래로 꾹꾹 눌러준다.브레오 발 마사지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텐마인즈 ‘아쿠아쿠(aquaqu)’의 ‘풋 스트레스 제로팩’은 발에 보습과 영양분을 공급하며, 혈액순환 촉진 등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족욕기로 뭉친 근육 풀고 원기회복신일산업의 ‘풋 헬스 케어 하이브리드 족욕기’는 족욕 기능과 각질제거기 기능이 결합된
2018-07-23 10: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