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차량 7대 파손한 여성...야구 방망이 테러
30대 여성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훼손한 혐의로 검거됐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둔기로 잇따라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3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A 씨는 전날 오후 5시 11분경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자신이 사는 빌라 주차장에서 나무 야구 방망이로 주차된 차량 7대를 파손했다.
또한 A 씨는 범행 전 빌라 1층 출입문 주변의 외장 타일을 야구 방망이로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연합뉴스에 "A 씨가 횡설수설하는 증 진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3 16: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