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600억 맘카페 사기범과 지인? "친분 없다"
방송인 장동민이 맘카페 사기 피해 피의자의 측근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초록뱀이엔엠 측은 12일 오후 “해당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동민이 ‘맘카페’ 운영자이자 사기 피의자 A씨 소유의 펜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해 4월 A씨의 집에서 현영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맘카페 사기 피해자 사이에서는 장동민이 피의자 A씨와 친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장동민 측은 이를 부인하며, 라이브 커머스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A씨는 맘카페에서 600억 원대 사기를 벌였고, 방송인 현영 역시 이 사건에 연루된 사기 피해자임이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영 역시 A씨와 친분이 있고, A씨가 현영을 내세워 홍보를 했다는 이유로 그가 피해자가 아닐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2 18: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