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내 정다은·딸과 별거 중...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과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방송에서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 등장한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에 대해 "서울대학교 졸업, 전교 1등 경험 유, 모든 것에 엘리트, 완벽주의"라고 소개했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조우종은 7살 연하의 정다은과 선후배 아나운서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2017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7년 차인 두 사람은 슬하에 7살짜리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홀로 싱글 침대에 누워 있는 조우종의 모습이 포착돼 의문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우종은 "뭔가 내가 못 느끼는 철조망 같은 게 마음에 쳐저 있지 않나"라고 속내를 털어놓아 아내와 별거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22 11: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