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휴일에도 보육 제공하는 어린이집…천안 이어 '이곳'에 2호점
새벽과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가 공주에 문을 열었다.충남도는 21일 공주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365×24 어린이집 개소식을 했다.365×24 어린이집은 충남도의 풀케어 돌봄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 9월 천안에 1호점이 문을 열었다.현대4차꼬마어린집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아파트 단지와 공주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인근 주민과 자영업 종사자의 보육 부담을 덜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이용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다.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야간 돌봄(오후 6시∼자정)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0∼오전 9시) 및 주말 돌봄(오전 9시∼오후 6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받는다.긴급한 경우에는 야간 돌봄에 한해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할 수 있다.도는 다음 달 보령 3호점을 개소하는 등 올해 시범사업으로 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1 16:10:28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이 지자체 어디?
강원 동해시가 오는 8월부터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단시간, 일시적으로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신청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다.시는 양육에 꼭 필요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곳(해피맘어린이집)에서 3곳을 추가해 4곳으로 확대한다.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기준에 적합한 꿈동산어린이집과 동명어린이집, 별사랑어린이집 등 3곳을 선정해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나누어 통합반은 6개월에서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독립반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지원 시간은 월 최대 60시간으로, 보육료는 시간당 서비스 이용료의 40%인 2000원(자부담)을 납부하면 된다.석해진 가족과장은 25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보육 인프라 확충, 시간제 보육과 돌봄서비스 확대 등 보육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5 17: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