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대부분 비…중부 지방 돌풍 예상
오늘(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돌풍을 동반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남 남부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끔 비가 오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전북,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2021-04-15 17:39:50
모내기철 물 걱정 없어…잦은 봄비로 저수율 평년의 97% 회복
올해, 지난 3월 평년보다 많은 강수로 저수율이 상승하고 가뭄상황이 완화돼 모내기철 물 걱정은 덜게 됐다. 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5월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6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부터 6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용수부족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평균 강수량은 110.7㎜로, 평년(56.4㎜)의 196.3% 수준을 보였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운문댐·밀양댐을 수원으로 하는 일부 남부지역의 저수율이 낮아 생활·공업용수 부족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농업용수는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97% 수준으로, 토양수분도 양호하여 봄철 농업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공업용수는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예년의 105% 수준이다. 그러나 남부지역 일부와 대구·경남·경북을 비롯한 주·충남·전남의 댐 저수율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는 매주 정부합동 TF 회의를 통해 가뭄실태와 추진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매월 가뭄정보를 통합한 가뭄 예·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정부에서는 용수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영농기를 맞아 선제적으로 가뭄에 대비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도 일상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물 부족에 대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4-10 13:30:00
전국 '봄비'로 봄 단장 중…바람 강해요
봄비가 전국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이번 비는 전국 단위로 내리며, 오후 들어서 중부지방부터 서서히 그칠 예정이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강수량은 서울이 26mm, 수원이 43.8mm를 비롯해 포항 0.2mm, 광주 24.5mm, 목포 41.3mm 둥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고 있다. 호남 내륙은 다음날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제주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기...
2018-03-15 10: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