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북미에서도 대박..."천만 넘어 세계로"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천만 영화'로 등극한 영화 '서울의 봄'이 북미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이 북미 매출액 100만달러(약 13억원)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액 91만달러를 달성한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작품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 됐다.한국 영화가 북미에서 매출액 100만달러를 넘긴 것은 '범죄도시 2'에 이어 약 1년 만의 일이다.지난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3개 극장에서 상영하기 시작한 '서울의 봄'은 점차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현재 50여 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배급사는 "미네소타, 앨라배마 등 한인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도 극장이나 배급사에 '서울의 봄' 상영 문의와 극장 대관 요청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서울의 봄'은 국내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2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6.2%)을 모아 1위인 '노량: 죽음의 바다'(13만6천여 명, 37.9%)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7 16:03:15
스타벅스, '벤티'보다 큰 '트렌타' 나온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 음료 3종을 대용량 사이즈인 '트렌타'(30온스·887㎖)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의 아이스컵 사이즈 옵션에 '트렌타 사이즈'를 추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9월까지 판매한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 사이즈의 확대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 북미지역에서 일부 음료에 한해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북미 지역에서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맛본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이 사이즈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트렌타 사이즈 출시는 지난 1999년 국내 1호점 개점 이후 처음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12 10: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