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에서 예절도 배우고 탐방도 하고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에 위치한 대형 공원이다. 아름다운 호수인 월영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월광폭포, 휴식에 최적화된 대형 잔디밭인 청운답원, 사슴들이 살고 있는 사슴방사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쉴 곳이 가득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강북구 최대 공원이다.
특히 등록문화재 제40호인 ‘창녕위궁재사’를 품고 있어 옛 선조들의 전통적이고 의미 있는 장소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7월 프로그램에서는 바로 이곳 창녕위궁재사에서 어린이들이 선비체험과 전통전래놀이 등 예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역사 속에서 살아있는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선비가 되거나 가야금을 연주하는 체험 등은 매우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다.
‘창녕위궁재사’는 조선 순조의 부마인 창녕위 김병주가 지내던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한옥이다.
‘선비체험’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한복을 입고 하루 동안 그 당시 선비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다도체험, 가야금연주, 붓글씨쓰기 등이 함께 이루어지며 선비처럼 몸가짐과 언행을 바르게 하는 생활교육이다.
‘전통전래놀이’ 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활쏘기, 산가지 윷놀이, 고누놀이 등의 옛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전통놀이를 접해보려는 어린이들의 인기가 많다.
북서울꿈의숲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어 생생한 자연의 파노라마를 느끼기 좋은 곳으로, 숲을 거닐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
2023-06-15 22:27:34